[1/26 데일리] 이제 갱킹을 가자 (feat.HFI)


[1/26 데일리] 이제 갱킹을 가자 (feat.HFI)

뉴욕 : 약보합 싱가폴 : 약보합 유럽 : 꼿꼿 푸틴이 배포가 큰 인물인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쫄보였습니다. 러시아가 안팔아!하고 호기를 부릴거란 제 예측은 어긋났습니다. 우랄원유가 브렌트대비 30불이상 디스카운트되면서 국제유가를 아래로 잡아당기는 중력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원유 가격상한제로 짭짤하게 재미 본 유럽은 아마도 제품시장에서도 이를 재탕할 것 같습니다. 어제 스팟으로 잠깐 떳었는데 유럽이 러시아 디젤가격상한을 100불로 설정하는 것을 논의중이라고 합니다. 러시아가 석유제품의 새로운 수출시장을 찾는 것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일단 MR LR로는 원거리 수출시장으로 향하는게 운임 수지타산 맞추기도 어렵고 물리적으로도 물량소화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러시아의 선택지는 90불 정도를 받고 유럽에 디젤을 팔거나 아니면 제품시장을 포기하고 우랄원유 덤핑을 더 가속화하는 것 둘중 하나일 것 같습니다. 더이상의 추론은 뇌피셜인것 같고 상황을 좀더 지켜봐야겠습니다. 금리 고금리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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