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0] 연준이 겨누는 칼끝


[3/10] 연준이 겨누는 칼끝

뉴욕 : 반등 싱가폴 : 반등 1-2 : 쫄지마 연준이 겨누는 칼끝 실리콘밸리은행은 미국에서 19번째로 큰 은행입니다. 불과 3일전만해도 실리콘밸리은행의 무디스 신용등급은 "A"등급이었습니다. 포브스는 실리콘밸리은행을 2022년 최고의 미국은행으로 선정하기도 했고요. 설마 뱅크런이 일어날 것이라고 아무도 짐작하지 못했습니다. 물론 실리콘밸리은행의 임원들은 사태가 심상치 않다는걸 알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은행의 CEO는 2주전 360만달러의 회사주식을 내다팔았습니다. 그 사이 은행에 예금한 고객들은 1,600억달러를 날리게 되었습니다. 시스템위기까지는 아니겠지만 작지 않은 파장이 있을 것 같습니다. 한편 이 은행의 CEO는 2019년부터 어제까지 샌프란시스코 연준 이사(director)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실리콘밸리은행이 메가뱅크가 아니므로 리먼브라더스 사태처럼 전개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한국으로 치면 저축은행 부도사태같은 규모일 것입니다. 하지만 함의하는 바는 꽤 크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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