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랑 취향이 너무 틀려서 예물반지 맞추다 헤어질(?)뻔 ㅋㅋ 저희를 구해준 반조애 부산점

취향이 틀려도 너무나 틀린 나와 너 예물 고르다 결혼 못할 뻔한 저였습니다. 사귈때는 몰랐는데 취향이 어쩜,,, 그리 틀린가요? 그리고 안져줘요... 냐햐 - _ -;;; 우선 신랑 취향은 무조건 굵고 두껍고 중량 많이 나가고 나 금이요!!! 티나는거 저는 평생 한번 착용하는 예물인 만큼 1. 심플할것 2. 그래도 조금은 포인트가 있었으면 3. 흔하지 않은것 4. 고급스러울것 5.평소에 착용해도 편해야함 이정도 ㅋㅋ 신랑은 이런반지 없다고 ㅋㅋ 백화점도 가보고 범일동 브랜드도 다 다녀봤지만 신랑이 마음에 들면 저의 반지는 뭥미? 행님이 저한테 말걸듯...한 두꺼운 압도감... 제가 이쁘면 신랑은 여자반지다 얇다 이거는 낀것 같지도 않다. 그래서 어쩔(?) 분위기 싸해지면서 좀 싸웠어요... 드디어 맞춘 나의 반지... 신랑반지 보이시나요? 엄청 굵.... 반지케이스에도 잘 안들어가져요 그에 반해 제 반지는 너무 이뻐혀 진짜 제가 원하는 반지 둘다 지 싸우고... 화해하고 ㅋㅋ 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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