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토하고 설사하는 아기, 장염, 아이가 아플때 엄마 일상(23개월)


구토하고 설사하는 아기, 장염, 아이가 아플때 엄마 일상(23개월)

새벽녘 잠에 잘 못드는 아이 단순히 평소처럼 잠투정을 하나 싶었다. 그래서 옆에서 토닥토닥 두드려주고 누워있었다. 그때! 헛구역질을 두 차례하더니 이불 위로 주르륵 주르륵 토하는 소리가 어둠 속에서 들렸다. 뭔가 잘못 된것을 직감하고 불을 켰을때는 이불과 베게에 서이가 토를 한것이다. 콜록콜록 기침을 하며 울음을 터트리는데 본인도 놀란것 같았다. 급하게 이불맡에 놓아져있던 손수건으로 서이 입을 닦아주고 이불이며 베게도 급하게 닦고 수건으로 덮어두었다. 처음에는 자다가 어디 배가 눌린것인지.. 단순히 토를 한건지.. 감을 잡을 수가 없었다. 일단은 새벽이니 다시 잠을 재우기 위해서 눕혔다. 토닥토닥하고 눕혀주니 다시 잠드려고 하는 찰라 또 헛구역질 후 토... 저녁에 먹었던건 다 소화된 것인지 물만 나온 토였다. 갑작스러운 토 세례에 당황스럽지만 일단 해줄수있는게 없기에 뒷수습후 다시 눕혔다. 두번 연이은 토로 물을 찾기에 물도 조금 먹이고 기저귀도 갈아주고.. 다시 잠을 잘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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