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일기 챌린지 2] 6월 3째주 주간 일기


[주간일기 챌린지 2] 6월 3째주 주간 일기

PT에 맛들리다. 아내가 결혼 전 부터, 로망이라고 노래 노래를 부르던, 성혼 선언문에까지 넣었던, 함께 운동하기라는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같이 PT 를 등록해서 주2회 함께 운동도 하고, 식단 관리도 하고 있는데, 가기는 정말 싫지만 다녀오면 참 재미있다. 특히 선생님도 우리 부부와 잘 맞아서 운동에 맛들린 짤몽부부가 돼 버렸다. 2. 첫 초청 강연을 하다. 박사가 되고 처음으로 초청강연이라는 걸 해봤다. 대학원생 시절, 처음 받은 월급 수준을 2시간에 받다니...하는 현타도 몰려왔지만, 돈의 크기보다도 누군가 나를 필요로 한다는게 참 의미있었던 것 같다. 한가지 놀란점은 처음으로 수서에서 경부선(수부선?)을 타고 대전을 다녀왔는데, 총 52분 걸렸다는 사실. 어떻게 보면 집에서 학교까지 출퇴근 하는 거리보다 대전이 더 가까울 수 있겠단 생각이 문득 들었다. 정말 기술의 발전이 충격적. 3. 바니바니~ 당근!당근! 당근 마켓에 중독되다. 그동안 미뤄뒀던 중고 물품을 잔뜩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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