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닥생활 #2) 새로운 인터뷰를 준비하다. (인터뷰 요청 메일을 쓰는 법)


(포닥생활 #2) 새로운 인터뷰를 준비하다. (인터뷰 요청 메일을 쓰는 법)

그렇게 어리버리 하면서 또 조금 시간이 지나갔다. 관심있는 랩들 찾아보면서 새로 CV를 낼 곳들을 조금 찾아보고 있던 와중에 오랜만에 아는 선배에게 어떤 랩에 내 전공을 찾는 사람이 있는데 지원해보겠냐는 제안. 다른 사람들은 CV 100장 내고 인터뷰 한번 본다는데, 나쁠게뭐야?라는 마음이었다. 그런데, 한가지 "과를 바꿔서 지원해 볼 수 있겠어?" 라는 제약 조건이 달렸다. 과를 바꾼다라? 정말 단 한번도 생각해본적 없는 제안이었다. 내 분야에서 실험하고 논문쓰는것만 해도 힘에 부쳤는데, 심지어 포닥씩이나 가서 새로운 연구를 아예 신입생처럼 해야한다? 약간은 걱정이 앞섰다. 물론 미국에서는 포닥을 가면서 지역이나 과를 바꿔야 높게 쳐준다는 말을 들은 적은 있었지만, 그냥 간단하게 결정할 문제는 아니었다. 그래, 연구실에서 나온 논문이나 좀 읽어보자. 라는 마음으로 지도 교수 구글 스칼라를 뒤지기 시작했다. 학술지 부터 처음 들어보는 곳들이 많았고, 제목은 무슨 말인지 거의 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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