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일기#5) 미국에서 차가 생기고 한결 쾌적해진 삶, 그리고 아내랑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캘리일기#5) 미국에서 차가 생기고 한결 쾌적해진 삶, 그리고 아내랑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여러가지로 차를 알아보다가, 결국 귀국하시는 한인분께 차를 구매했다. (여러가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어찌저찌 잘 구매하게 됐다.) 확실히 내가 사고 싶었던 차는 아니었지만, 지금와서 계산해보니 대충 만오천불은 아낀듯 하다. 앞으로 미국 생활 우리 가족의 발이 되어줄 친구 대략 7만 마일... 그러니까 10만키로 정도 탄 소나타인데, 요즘 현대차가 차를 워낙 잘 만드는 건지, 전주인 분이 차를 잘 관리하신 건지, 그냥 새차처럼 쌩쌩하다. 여튼 여러모로 만족스럽게 차를 잘 타고 다니고 있다. 그런데 사실은 (아내에게도 이야기 했지만), 집을 완전 시내 한복판에 구하기도 했고, 사무실까지 걸어서 대략 15분이면 가기도 하고, 정, 급할때면 우버다, 리프트다 워낙 많으니 차를 구매하지 않을 생각도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결국 차를 구매하기로 결심한 것은 바로, 아내의 임신 때문. 미국에서 검진을 받는 쪼그만 아내 ㅋㅋ 사실 블로그에도 처음 알리는 것 같은데, 미국에 오기 직전 우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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