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메밀국수, 대중분식당


창녕 메밀국수, 대중분식당

메밀 국수로 유명하다는 집 찾아와봤다. 도착하자마자 대기줄이 있었던 집 국수고 메뉴가 세개라 그런지 차례가 금방 왔다. 가게 안 손님 100프로 막국수. 막국수 두개랑 사이드 만두를 주문했다. 자리가 나오는대로 불러주기 때문에 뒷번호가 먼저 들어갈 수도 있음. 우린 두명이라 금방 들어갔다. 만두가 먼저 나왔다. 겨자기름이 들어가서 그런지 조금은 쌉싸름한 장 메밀 만두피라고 하여 크게 더 고소하거나 메밀의 향이 풍긴다거나 하지는 않았다. 야채를 잔뜩 주는 편. 사람이 너무 많으니 빨리 나가야 할것같은 어수선한 분위기에 맘편히 먹지를 못했다. 시원한 메밀국수에 붉은 양념장 모자라면 더 먹으라고 추가분을 같이 줬다. 이미 제공된 한그릇 만으로 충분해서 추가로 준 면을 먹을 일은 없었다. 차라리 가격을 내리고 추가면을 곱빼기 식으로 바꿔도 좋겠다. 버려질 면이 아깝구먼. 면에 메밀함유량이 높지않은 것 같다. 쫄깃하고 고혈당이 오래가는걸로 보아 그런 것 같다. 고소함이나 육수가 엄청 맛있다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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