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학사장교를 선택한 이유와 장단점


공군 학사장교를 선택한 이유와 장단점

나는 대한민국의 가장 높은 힘. 공군 예비역 중위다. 장교로서의 경험은 내게 아주 값진 것이었는데, 이번 글을 통해 경험을 공유하려 한다. 나는 19년 8월, 공군 장교로 입대를 결심했다. 면접을 포함한 서류 전형을 전부 통과하고 입소를 남겨두고 있었는데 중간에 퇴소하거나, 불합격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입소 전에 머리를 빡빡 밀어버린 모습이다.(민간인 치고 경례각이 살아있다) (근데 만약 신검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으면, 군대도 안 가는데 머리만 민 이상한 사람이 되었을 것이다.) 나는 군대를 가는 것에 크게 거부감은 없었던 것 같다. 먼저 전역한 친구들이 놀렸을 때 불안함도 없었고, 부모님과의 뜨거운 인사도 없었다. 응당 당연한 일을 하는 것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장교로서 복무하는게 자랑스러웠다. 저 해맑게 웃고 있는 모습을 보시라 무려 입소 바로 전 날이다. 후에 훈련소 동기는 날 이렇게 표현했었다. 입대 전부터 혼자 웃고 있었다. 제정신이 아니다. 훈련소가 너무 멀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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