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키우는 골든햄스터 몰래 리뷰해보기


여자친구가 키우는 골든햄스터 몰래 리뷰해보기

골든햄스터, 오늘은 이 하찮고 작은 동물을 리뷰해 보겠다. 이름은 유시월, 여자친구 자취방에 있는 햄스터인데 처음에는 이 작은 생물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 초면부터 나를 별로 반기지 않았고, 동방 예의지국의 대장부로서 바르게 자란 나로서는 받아들일 수 없었다.(감히!)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골든햄스터는 엄청나게 겁이 많고 바보라 핸들링이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가끔 먹이나 주는 정도였는데 반짝이는 눈 이 녀석 어느 순간부터 나를 보는 눈빛이 달라진 것 같다. 내가 가까이 가면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내게 다가오기 시작한 것이었다!! 유시월은 깨달은 것이었다. 나는 주인과 달리 간식 수량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는 것을. 이 서브 쥬인은 무한리필이라는 걸 깨우친 것 같다. 그래서 간식을 먹고 나면 이렇게 더 달라는 액션을 취하는 것이다!!! 그래서 여자친구한테 항상 혼난다. 간식을 얼마나 준 거냐고 똥을 어마어마하게 싼다고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우린 공생 관계가 된 것이다. 나를 인식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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