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동맛집 아로하치킨 16년간 동네에서 살아남은 치킨집 리뷰해 보기


정왕동맛집 아로하치킨 16년간 동네에서 살아남은 치킨집 리뷰해 보기

치맥이 땡기는 밤이었다. 야심한 저녁시간, 치맥만 한 야식은 없다. 외관 아로하치킨 정왕점은 분명 어린 시절에도 본 것 같은데, 다 큰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게다. 방문자 리뷰도 얼마 없고 심지어 블로그 리뷰는 하나도 없는 치킨집 아로하. 무려 16년을 운영하셨다고 하는데 맛이 너무 궁금해졌다. 메뉴판 메뉴판을 보면 유명 체인 치킨집에 비해 확실히 저렴하다. 추가로 방문 포장은 2천 원 할인이 들어간다. 후라이드를 주문하고 가게를 둘러봤다. 총 테이블은 4개, 아늑한 분위기다. 말 그대로 추억 돋는 호프 느낌, 내부는 나름 넓은 편이라 매장에서 먹어도 괜찮을 것 같다. 동네 친구가 있다면ㅎ.. 뭐 나는 관계없다. 야식거리 사러 나온 거니까. 야심한 밤거리를 지나서 집에 도착해 언박싱을 해봤다. 언제나 가슴 설레는 치킨이라는데 과연 어떨지 궁금하다. 치킨무는 맛있었지만 양이 적어서 아쉬웠다. 물을 따로 빼주지 않아도 되는 건 장점인 듯 콜라 뚱캔 한 병이 포함돼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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