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세에 찌든 기독교인의 템플스테이 (보성 대원사)


속세에 찌든 기독교인의 템플스테이 (보성 대원사)

대원사 전라남도 보성군 문덕면 죽산길 506-8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드디어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템플스테이를 다녀왔다! 찍어 먹어 봐야 똥인지 된장인지 아는 나는 독실한 기독교 집안에서 자랐지만 '다른 종교는 무조건 틀리다'라는 편향된 사상만 갖고 살다 생을 마감하기 아쉽기도 하고 다른 종교들도 직접 체험을 해보고 싶어 가족들 몰래 스리슬쩍 인생 첫 절을 체험하러 보성에 갔다. 가까운 곳으로는 증심사도 있고 다양한 곳들이 있었지만 증심사는 예약 마감이라 근교 중 어디로 갈까 서치 중 보성 대원사가 프로그램이 많고 지루하지 않을 것 같아 대원사로 결정했다. 여름이라 그런지 대원사 가는 길이 청량하고 예뻐서 지브리 등장인물이 된 기분이었다. 대원사 도착! 사실 이게 대문(?)은 아닌데 찍어둔 게 없어서 이 사진으로 대체 템플스테이 하는 이틀 동안 비 오고 천둥 번개 친다고 했었는데 예보와 달리 햇빛도 쨍쨍하고 하늘도 구름도 예뻤다. 으스스한 벽화와 상반되게 귀여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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