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식이 아니라 폭식했나봐요... 스웩이 아니라 수액!


과식이 아니라 폭식했나봐요... 스웩이 아니라 수액!

겉보기에만 멀쩡해요. 리콜이 필요하다고 짝꿍이 투덜거리면 내가 델꼬 있을 땐 이러지 않았다고, 울엄마는 관리소홀(?)의 책임으로 떠넘기고 그래요. 제 몸이 그렇다구요... 허약체질이라고 하죠? 많이 좋아졌는데 갱년기 되고 확 나빠졌어요. '갱년기+여름' 이 조합은 정말... 갈수록 더위는 더 심해지고 습도도 높아지니 아주 그냥 힘들더라구요. 나름 조심해가며 산다고 하는데도 결국... 더위를 엄청 먹었나 봐요. 과식도 아니고 폭식인 건가? 세수도 안하고 찍은 사진.ㅋㅋ 시간 지날수록 뻘건 부분이 더 넓어지더만요. 지금은 많이 나아졌어요~ 주일 아침에 유난히 몸이 무겁다 느끼긴 했어요. 교회 갔다가 어떤 분이 저 보고 어디 아프냐고, 걱정돼서 따라오더라구요. 집에 와서 잠시 누워있고, 먹고, 웃고 떠드니 괜찮다 여겼는데 월요일에 왼쪽 눈 눈동자 기준으로 반쪽 흰자위가 완전 뻘건 피로 번져있더라구요. 실은 전 날 컨디션 너무 안 좋아서 짝꿍더러 우황청심환 하나 사오라고 할 정도긴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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