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기한 표시제도 시행 (feat. 2023년) : 유통기한, 제조일자, 품질유지기한, 냉장, 냉동, 실온, 우유, 두부, 햄, 과채, 과자, 베이컨, 빵, 생면, 소시지, 어묵

이미지: 식약처 블로그 내년부터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 표시제 시행...두부 17일→23일, 발효유 18일→32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내년 1월 1일 시행되는 소비기한 표시제도에 앞서 업체들이 활용, 참고할 수 있도록 품목의 소비기한 참고값을 수록한 ‘식품유형별 소비기한 설정 보고서’(이하 소비기한 안내서)를 내놨다. 이에 따르면 참고값은 식약처가 제시하는 잠정적인 소비기한으로 업체는 이보다 짧게 소비기한을 정하면 된다. 기존부터 사용되고 있는 유통기한은 소비자에게 유통, 판매 가능한 기간이었다면 소비기한은 소비자가 보관 조건을 지킬 경우 식품을 먹어도 안전에 이상이 없다고 판단되는 기간이다. 통상 소비기한이 유통기한보다 긴 만큼 식품 폐기량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우선적으로 필요한 50개 식품유형 약 430여개 품목에 대해 소비기한 설정실험을 추진 중으로 이달 말까지 결과를 공개하고 이후 공개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그에 앞서 이번에는 23개 식품유형 80개 품목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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