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그럴싸하게 후다닥 준비하는 연말상차림(실은 아들 생일상차림^^)

2022년이 며칠 남지 않았어요. 어쩜 시간은 이리도 빨리 튀는 거죠? 사라져가는 한 해가 아쉬워 사랑하는 사람들, 좋아하는 이들과 특별한 한끼 계획하는 분들 계실 거 같아 베사가 무지무지 간단하게 준비하는 연말상차림 한 번 제안해볼게요. 일명 '대충 그럴싸하게 후다닥 준비하는 연말상차림' 이름대로 그까이꺼 대충~ 그렇지만 언뜻 보기에 그럴싸한, 그러면서도 복잡하지 않아 후다닥 준비할 수 있는 상차림이랍니다. 사실은 지난 주중에 있던 아들생일을 가족들 시간 맞추느라 주말에 축하해주면서 준비했던 상차림이에요. 생일상차림이나 연말상차림이나 홈파티, 손님초대상 그런 느낌인건 마찬가지니까요^^ 가족들이랑 먹는 자리인데다, 요란 피우는 거 싫어하는 남자가 있어서(누군지 밝히진 않겠지만) 정말 밥상 두 개 붙여놓고 차려서 멋져 보이진 않아요. 여러분은 이쁘게, 멋지게 꾸며서 한 상 차려보세요~ 거실에서 티비 보며 밥 먹어야 하는 식구들 땜에 울 집 거실엔 멋진 테이블 대신 작은 교잣상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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