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 마음의 메신저'로 만성통증 이해하기

겉보기엔 튼튼하지만 의외로 허약한 여자, 베사입니다. 툭하면 여기저기 아파서 기껏 살을 빼도 곧 앓아눕느라 뺀 것보다 더 갖다 붙이고 지내요. 만성질환, 만성통증이란 단어와 꽤 친하고, 그래서 더 관심이 있죠. 그래서 읽어볼 수밖에 없던 책. '통증, 마음의 메신저' 입니다. (매일경제신문사 출판) 제목이 제게 주는 바가 크네요. 글쓴이 이은영님은 고대의대 출신의 마취통증의학 전문의이자, 해온마취통증의학과 대표원장이세요. 목차 한 번 훑어볼까요. 1장 통증은 우리 몸이 보내는 신호이다. 2장 바른 자세가 통증을 예방한다. 3장 신경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통증 건강법이다. 4장 생활습관을 바꾸면 통증이 좋아진다. 목차만 쭈욱 읽어봐도 이 책이 우리에게 전달하려는 내용들이 바로 이해가 될 정도로 글쓴이는 군더더기 없이 통증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요. 우리 몸은 유기적이에요. <통증, 마음의 메신저> 25쪽 그림자료. 통증은 모두에게 꺼려지는 존재죠. 아파서 힘든 것도 있지만 현대인의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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