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집 재적응 2주만에 완료(?)

+848일+27개월 24일+3살전날에 준비할수 있는 세상 모든것들을 준비해놨는데..분명 그랬는데아침만 되면 모든게 리셋되듯이 왜 이리도 허겁지겁 바쁠까..?세상 아이러니 중에 아이러니야.. 먹고 도 먹고 도 읽고세수도 하고 치카도 하고 옷도 입고머리도 묶고 이제 끝났나 싶었는데 여윽시 너란 여자호락호락하지 않구나.내가 방심했다..이번엔 머리 푸르겠다고 성화ㅋㅋㅋ콩순이 머리 해달라며..좋다며..아놔 ㅋㅋ무슨일 있었냐는듯 해맑은 너 바삐 움직이던 나의 심신을 잠시 정지시킨다.심쿵딸래미ㅠㅠㅋㅋ드디어 ...... 등원한지 이주만에 울지 않고 씩씩하게 인사하며선생님과 종종걸음으로 쿨하게 가준 민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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