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뜨개니트세탁, 대바늘스웨터 손빨래


손뜨개니트세탁, 대바늘스웨터 손빨래

올 봄 열심히 입어줬던 손뜨개니트들 손빨래 할 자신이 없어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어느덧 다시 입을 철이 돌아왔다. 더 추워지기 전에 세탁을 해야겠다 싶어 큰 맘 먹고(맘 먹는데 몇 달이 걸림) 욕조에 물을 받았다. 세탁은 중성세제 섬유유연제가 없어 트리트먼트 살짝 넣어 헹굼. 내 기억에 대부분 울 소재인거 같아서 중성세제를 풀어놓고 다같이 담구려다가 혹여나 흰 옷에 물들까싶어 밝은 색상부터 차례로 넣어 손빨래했다. 이거슨 마지막 헹굼 사진인듯 막판엔 다같이 담궈둠. 세탁망에 넣어 탈수를 10분 정도 돌렸는데 약하게 했더니 여전히 축축했다. 비치타월 펼쳐놓고 돌돌말아 물기를 뺀 다음에 건조대와 방바닥에 펼쳐뒀다. 36시간이 지난 현 시점…안마른다. 출처 *마켓 장바구니 ㅋ 요렇게 생긴 건조망을 봄부터 장바구니에 넣어뒀는데 어차피 옷을 다 못 펼칠거같아서 계속 고민중이다. 왜 좀 더 큰 건 안나오는거지… 대바늘스웨터 세탁소에 맡겼다가 줄어든적이 있어서 섣불리 맡기지도 못하겠고 숙여서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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