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 욕심이 계속되고 있다.


니트 욕심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 주는 포근하뇽 세탁으로 기분 좋게 시작~ 물세탁 해주니 코가 가지런히 정리되면서 모헤어가 뽀송뽀송 올라왔다. 카라와 몸통 기장은 꽤 수축되었지만 소매는 생각보다 줄지 않아서 여전히 손등을 살짝 덮어주는 게 길게 뜬 보람은 남겼다 새롭게 시작한 보이프렌드 래글런 스웨터 이미 한 번 떠 본 디자인이지만 처음 뜨는 거 같은 이 느낌 무엇? 실은 마마랜스 럭키박스로 구입한 것인데 기존에 뜨던 게 맘에 안 들어 치워버리고 다시 시작하는 중이다. 무늬 없이 미디엄 사이즈로 만들어서 내가 입으려고 하는데 감기 + 램스울 털 날림으로 재채기가 멈추질 않길래 잠시 중지 상태 c 뜨개를 하니 확실히 목이 간질간질 해지는 것이 눈에 보이는 것보다 털 날림이 심한듯싶다. 독감 백신 맞을 날짜 간보고 있다가 감기가 와버려서 괜히 억울하고 그르네. 아무래도 초딩이가 옮긴 듯 cc 도톰하게 합사된 램스울은 5.5mm 대바늘이 살짝 뻑뻑하다. 구입한 지 오래돼서 권장 바늘이 뭐였던지 기억이 안 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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