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친정은 시골 주택이다. 엄마가 외래 다니실 땐 우리 집에서 쭈욱 지내시다 1년 전 집으로 가셨다. 그때는 한겨울이 아니라 생각을 못 했는데 겨울이 되고 나니 보수가 안된 주택 화장실이 계속 마음에 걸렸다. 대중목욕탕을 이용하실 수 없어서 집에서 샤워나 목욕을 해야 하는데 욕실이 워낙 춥기 때문이었다. 처음엔 아빠가 벽걸이를 말씀하셔서 알아보다가 좀 불안하기도 하고 쓰지 않는 여름엔 치워두는 것도 문제라 이것저것 알아보다 결국은 이동이 용이하고 전기세 부담도 적은 픽스 온풍기를 만나게 되었다. 픽스 전기 팬히터 온풍기 XFH-301 : 픽스스토어 [픽스스토어] SmartLife FIX wrd.appstory.co.kr 픽스 전기 팬히터 온풍기 XFH-301 228.52mm*131.48의 미니 사이즈로 흡사 스피커를 연상시키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이다. 픽스 미니온풍기 특징은 위와 같은데 내가 선택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원버튼으로 사용이 쉽다. 엄마가 사용하실 제품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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