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혈모세포이식 후 2년 차 외래 기록

조혈모세포이식 1년을 포스팅하고 한 해가 지났다. 그 사이 간숙주로 입원 1번, 눈물샘 막힘으로 수술 한 번이 있었다. 보통은 4주에 한 번 외래를 가는데 간수치가 확실히 잡히지 않아 스테로이드 용량을 수시로 조절해야 해서 주기가 들쑥날쑥 해지기도 했다. 스테로이드로 인한 당뇨가 생겼었지만 약을 안 먹으니 혈당 수치도 좋아져서 현재 내분비내과 약도 끊었다. 구강 숙주로 매운 거 뜨거운 거 못 드시고 뼈가 약해져서 발목도 자주 붓고 아프지만 매일 걷기 운동 꾸준히 하시고 근래는 비타민도 먹기 시작했다. 또 나아질 미래를 위해 조혈모세포이식 2년차의 기록을 저장해둔다. 2022.03.17 예방접종-폐렴백신 빈혈 12.9 / 백혈구 7,100 / 혈소판 156,000 간수치 44/61 간수치가 조금씩 높음 콩팥, 전해질 정상, 엑스레이 깨끗. 발 저림이 조금 나아진 것 같아 약을 조금 줄임. 독서할 때나 TV 시청, 핸드폰 할 때 눈이 따갑다고 하셔서 인공눈물을 처방, 건조하지 않게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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