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모를 택배가 온다길래 뭐지 했는데 포항에 사는 지인이 구룡포 과메기를 보낸 것이었다. 겨울별미로 알려졌으나 호불호가 있다는 과메기를 이렇게 먹어보게 되었다. 양학동 과메기 아이스박스에 켜켜이 차곡차곡 깔끔하게 포장되어 온 모양새가 택배로도 많이 팔리고 있는 듯하다. 과메기는 초짜라 검색해 보니 양학동 과메기는 그중에서도 비리지 않아 이제 막 먹어보려 시도하는 사람에게 적당하다는 평이다. 과메기와 함께 물미역과 꼬시래기라 불리는 해초 고추, 마늘, 쪽파, 봄동, 생 김, 그리고 초장이 구성품이다. 잘 손질된 과메기 귀찮아서 포장 온 그대로 상을 차렸다. 일회용 접시라 야외 놀러 갈 때 주문해 가면 편리할 것 같다. 몇 년 전 과메기를 딱 한 점 먹어보곤 비린내가 너무 많이 나서 근처에도 못 갔었는데 이번엔 생김새부터 조금 다르다. 길쭉하게 쭉쭉 찢은듯한 모양인데 말랑하고 부드러워 쌈에 올리면 잘 접히긴 한다. 초장 맛집 이거 보내준 지인이 이 집은 초장이 맛있다고 했는데 진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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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겨울 별미 택배로 받은 구룡포 과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