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로/내방역 와인 아울렛] 데일리 와인부터- 방배 와인샵


[포도로/내방역 와인 아울렛] 데일리 와인부터- 방배 와인샵

술 좋아하시나요? 저는 20대 초, 학부 때는 술을 많이 마셨었죠. 세상에 사악한 술을 먹어 없앤다는 '사학과' 출신이거든요. ㅎㅎㅎ 그 때는 주로 맥주였어요. 그런데 결혼하면서 술을 좀 멀리 하다가 한동안은 또 매일 한 캔씩을 마시기도 했는데 이래저래 체력이 많이 약해지고는 술을 좀 안하게 됐지요. 그러다가 심장에 좋다는 이유로 와인을 접하기 시작을 했어요.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 한 잔을 하고. 그 한 잔도 하게되면 와인을 마시는 그렇게 하다보니 어느새 저도 와인 매니아가 되어가고 있더라구요. 사실 처음부터 와인을 맛있거 마셨던건 아니었어요. 처음 마셨던게 '칼로로시 상그리아'였어요. 상그리아를 그 뒤로 마셔본 적은 없지만 아주 까마득한 기억 어딘가에서 되게 바디감도 있고 달았던 걸로 기억을 해요. 와인이 좀 무겁고 달아서 별로 맛이 없다고 생각했었죠. 그런데 일주일 정도 지나서인가? 남아있는 와인을 먹어 없애자 하면서 다시 마셨을 때는 그 맛이 사라지고 되게 맛이 괜찮아졌었죠....



원문링크 : [포도로/내방역 와인 아울렛] 데일리 와인부터- 방배 와인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