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역 색다른 점심!! 와플사이에 치킨이 뙇!! 회사 옆에 새로 생긴 치플 다녀왔습니다~

그 날 아침 출근 길... 매일 같은 하루였지만 왠지 불어오는 바람의 날카로움은 어제와 같지 않았습니다. 마음 한 켠도 같이 덩달아 차가워집니다.어째서일까요.12월 문턱을 막 넘어섰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자연의 자연(?)스러움이었을까요.아니면 진짜 매년 그랬는지는 정확하지 않지만... 수능시험 날이 가까워지면 갑자기 추워진다는 속설이 진짜였기 때문일까요. 이러는데는 이유가 있을거 아냐!얼마 전 헤어진 여자친구도 생각이 납니다. 며칠 전 찾아간 본가에서 걱정스런 마음에 한 소리하신 어머니께 짜증을 냈던 기억도 떠오릅니다. 그러나 이런 생각은 의례 있는 일. 고독한 도시남자에게는 일상의 한 부분일 뿐이죠.어째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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