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 갈릴레오 시리즈] - 히가시노 게이고의 예지몽을 읽고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 - 히가시노 게이고의 예지몽을 읽고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는 중 탐정 갈릴레오를 읽고 그 다음인 예지몽이라는 소설을 읽었다. 예지몽은 각각의 사건에 대해서 특이한 목격자가 나온다. 그들이 하는 말은 하나같이 비과학적인 얘기 뿐이다. '도깨비불을 봤다' '예지몽을 꿨다' '어릴 때 이미 예견되어 있었다' 라는 식의 사실 어떻게 보면 다소 뜬구름 잡는 얘기일 뿐이다. 그렇지만, 주인공인 유가와는 그런 비과학적인 얘기를 과학적인 얘기로 바꾸고 결국 과학을 통해서 단서를 발견한다는 점에서 전작인 갈릴레오 시리즈와 과학 + 추리 소설이라는 맥락에서는 같다. 전작과 다른 느낌은 아무래도 전작은 조금 더 과학에 치중되어 있는 느낌이었다면 이번 예지몽이라는 소설은 과학보다는 추리에 조금 더 치중되어 있는 느낌을 개인적으로 받았다. 탐정 갈릴레오는 이미 범인이 드러난 상태에서 그들의 트릭을 과학적으로 밝혀내는 느낌이라면 예지몽은 반대로 드러난 단서를 과학적으로 추측해서 범인을 밝혀내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탐정 갈릴레오라는 추리 소설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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