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공부 접고 공무원 준비.. 방황하는 곧 29살 백수


개발 공부 접고 공무원 준비.. 방황하는 곧 29살 백수

요새 개발자가 500:1이라는 말도 들리고, 취업난이라는 말이 들린다. 이미 개발자의 길로 발을 들여놨는데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까 요새는 좀 울적하다. 사실 그래서 오늘 공무원 시험 관련 책도 주문하고, 강의도 신청했었다. 강의는 환불했고, 책은 환불도 안 되고 그냥 가지고 있을 예정이다. 나는 응시하게 되면 전산직으로 응시하려 했는데, 당장은 국가직은 3개월 지방직은 6개월 남았다고 해서 현실적으로 노베이스인 내가 안정적 합격권에 들긴 힘들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쭉 개발자 공부를 하기로 마음을 다시 다잡았다. 게다가 난 자격증이 없어서 가산점 5%면 총점 25점이 마이너스 된 상태로 경쟁이니깐... 6개월만에 1년 넘게 공부한 공시생들을 총점 25점 이상 앞서는 건 말도 안된다는 걸 깨달아서 그냥 얌전히 개발공부 해야겠다. 1년의 기간이 남았으면 전산직 공무원 준비를 해 볼 텐데 2025년부터는 유형도 바뀐다고 하니, 6개월 준비해서 떨어지면 정말 남는 게 없어서 힘들어도 개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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