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홀 볼링장 :: 수유 먹자골목 10시부터 오픈하는 볼링장


블랙홀 볼링장 :: 수유 먹자골목 10시부터 오픈하는 볼링장

추석이라 큰집에 갔다가 오빠 둘과 함께 놀러 나왔다. 수유에서 방탈출 한 판 하고, 바로 들어가기 아쉬워 인근 블랙홀 볼링장에 왔다. 블랙홀 볼링장은 수유 먹자골목 건물 5층에 있다. 블랙홀 볼링장은 오전 10시부터 익일 새벽 6시까지 운영한다. 신나는 노래가 나오는 락 볼링장인데, 낮 12시에 갔어도 LED 조명이 멋들어지게 켜져 있다. 사장님이 랩을 참 좋아하시는 듯. 리쌍부터 다이아믹듀오까지 우리 세대 노래가 많이 나와서 좋았다. 레인은 8개가 운영되고 있다. 우리는 3번 레인을 사용했다. 소파가 작은 편이라 한 레인을 3명씩 이용하는 게이 딱 좋을 것 같고 조금 붙어 앉으면 네 명까지도 나쁘지 않을 듯하다. 약간 아쉬운 점 두 가지는 1. 공 굴린 후 다시 핀 세팅할 때 핀이 제대로 치워지지 않는 현상이 처음 세 번 연달아 있었다는 것. 2. 레인에 기름이 너무 많이 발라져있어서 공 한 번 굴리고 나면 공이 기름 범벅이 된다는 점. 그렇지만 나는 두 자릿수 치는 사람이라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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