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훈이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박원숙의 아들과 친분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19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배우 이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훈은 '사업 실패 후 이혼했다'는 루머에 "잘 살고 있다. 저는 벌써 50살이 됐고, 큰 아들은 스물한 살, 둘째는 고1이 됐다"고 해명했다. 이훈은 사업 실패로 큰 위기를 겪었던 지난 일을 떠올렸다. 그는 "10년 전에 크게 실패하고 많이 힘들었다. 멀쩡하게 살고 있던 집에서 쫓겨나서 반지하 방 하나에서 일곱 명이 부대끼며 살았다. 아이들과 애 엄마가 고생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10년이 지나니까 깜깜했던 터널의 끝이 보인다"고 좋아지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지난 2003년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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