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씨] 좋아하는 향

내가 좋아하는 향은 피톤치드향이라고 말해야할까? 서울 강동쪽에 생태공원이 있다. 내가 지금까지 강렬하게 내 기억에 남는 향기가 있다. 집에서 그 당시에 엄마가 계신 병원까지 걸어간 적이 있었는데. 서울에서 맡는 매연냄새, 시멘트 냄새를 맡으면서 걷고 있는데. 생태공원에서 어느 정도 가까워지자 순식간에 나뭇잎향이라고 해야할까 피톤치드라고 해야할까 정확하게 표현하기 힘든 엄청 상쾌한 향기를 맡아서 놀랐던 기억이 있다. 생태공원과 은근 거리가 먼 거리에서 맡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어디서 나는 향기지? 라고 생각했다가. 좀 먼 거리에 생태공원이 있는 걸 기억해서 알아차린 경험이 있다. 이때 맡았던 향기가 너무 기억에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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