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슬의 글을 보면서, 큰 깨달음을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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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에 관해서 주저리 주저리~ 나이라는 거~ 먹고 싶다고 먹을 수 없고, 먹기 싫다고 거부할 수 없는... 누구도 세월을 거스를 수 없으니 나이를 먹을 수 밖에요. 젊은 시절엔 나이를 더 많게 올려서 말하기도 하였으나, 어느 때부터는 나이가 부담스러워 아직은 30대니~ 40대니~라고 굳이 9를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동방예의지국이라 했고, 장유유서를 중요시 해 온 우리네였으며, 스승의 그림자는 밟지 않는다는 우리네였는데.... 버스 정류장에서 담배 피우는 중딩들 훈계하다 봉변 당했다는 이야기, 천원 더 줄테니... 담배, 술 좀 사달라는 애들이 있다는 택시기사님 이야기, 그런 애들은... 절대로 우리 애들은 아닙니다. 지 애비가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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