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것이 힘들 때가 있습니다/ 사노라면 - 들국화

'나 혼자만 이런 시련을 당하고 있는지 모른다'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뒤를 돌아 본다면 우리는 그동안 참으로 많은 시련을 견디어 왔습니다. 우리가 세상을 처음 볼 때를 기억하시나요? 아무도 기억하는 이가 없을 겁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렇게 큰 고통을 이기고 세상에 힘차게 나왔습니다. 되돌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십시요. 얼마나 많은 시련을 지금까지 잘 견디어 왔는지요.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것도 시간이 지나면 웃으면서 '그 때는 그랬지' 라는 말이 나올 겁니다. 우리는 저마다 가슴에 담아 둔 많은 사연과 아픔을 간직하고 있으며, 지금도 어딘가에서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함께 시련을 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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