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별'보다 더 많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대가 없다면

오늘도 어제처럼... 성주산 자락에 어둠이 내리면 어김없이 부천역으로 향합니다. 항상 첫 콜을 기다리는 그 자리에 오늘도 7~8명의 군상들이 모여 듭니다. 낯익은 얼굴들이건만 성도 이름도 모르고, 반가움으로 인사하기보다는 그저 건조한 웃음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오는 것은 순서가 있어도, 가는 것은 순서가 없다는 게... 대리의 룰에도 적용되니 누가 언제 어디로 갈런지 기다려 봅니다. 부천남부역/ 이마트 → 화곡동/까치산역 오늘은 잘 풀리려는지... 첫 콜을 빠른 순번으로 받았네요. 쌩유~ 어찌 어찌하여, 돌고 돌아서 02:30쯤 도착한 곳이 내손동/롯데마트뒤 깊숙한 주택가였습니다. 완료하고 돌아서서 피뎅이를 켜보니, 갈 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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