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추픽추 폐쇄, 잉카 유적지 찾은 관광객 수백 명 발 묶여...


마추픽추 폐쇄, 잉카 유적지 찾은 관광객 수백 명 발 묶여...

페루 문화부는 21일(현지시간) 반정부 시위가 격화됨에 따라 잉카 유적지인 마추픽추를 전격 폐쇄한다고 밝혔다. 마추픽추 폐쇄 이유는? 앞서 페루에서는 작년 12월 페드로 카스티요 전 대통령이 탄핵당한 뒤 반란 및 음모 혐의로 구금됐다. 현재 페드로 카스티요 전 대통령은 재임 기간 중 저지른 범죄 혐의로 인해 25년형의 징역형을 선고받은 상태다. 이후 카스티요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그의 석방을 요구하며 전국 단위의 시위를 한 달 넘게 벌이고 있다. 정부가 지난 14일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음에도, 19일에는 전국 각지로 흩어졌던 시위대 수 천 명이 수도 리마에 모여 방화와 시설물 점거를 일삼는 등 더욱 격화된 양상을 보였다. 지난 몇 주 동안 계속된 시위로 페루 전역에서 최소 수십 명이 사망했으며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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