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질환자가 첫소리에 힘을 빼야하는 이유


성대질환자가 첫소리에 힘을 빼야하는 이유

성대를 과도하게 접촉하여 무리하게 사용하게 되면 성대결절, 폴립 등의 문제로 이어지게 됩니다. 아무리 건강하던 사람도 몸을 혹사시키면 과부화가 걸리듯이 목도 마찬가지 입니다. 젊었을 때는 목소리가 짱짱하고 소리가 커서 전혀 문제되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 목이 상하는 느낌이 들더니 이제는 소리 자체가 잘 나오지 않아서 너무 힘들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첫소리에 힘이 확 실리면 중간 소리 끝소리까지 힘으로 밀어내게 됩니다. 그렇게 소리내는 시간이 길어질 수록 성대를 과도하게 쓰게 되므로 목에 큰 무리가 가게 됩니다. 목이 약한 분일 수록 첫소리에 힘빼는 느낌을 확실히 잡고 발성훈련을 진행해야 목을 보호하면서 소리를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복식호흡에 대한 잘못된 이해를 바탕으로 훈련을 하면 할수록 목은 상하게 됩니다. 의미없이 배에 힘만 준다고 소리가 변하지 않습니다. 목이 약한 분들이 이렇게 훈련하는 것은 불난 집에 기름붓는 것이 됩니다. 아마추어가 배에 힘을 잘못 쓰면 안타깝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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