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 시즌1] 2화 변종 리뷰(줄거리, 결말포함, 스포주의)

1985년, 미국의 중세 분위기의 축제에서 넥서스 이벤트가 발견된다. TVA 요원들이 이를 진압하기 위해 등장한다. 마침 그곳에 있던 로키의 변종이 보니 타일러의 음악인 Holding Out for a Hero와 함께 TVA 요원들을 전부 해치워 버린다. 한편, 모비어스를 도와 변종의 행방을 조사하던 로키는 라그나로크가 오기 직전의 시간선에서 변동 에너지가 전혀 감지되지 않았다는 것을 찾아낸다. 이를 통해 문명의 종말 직전, 해당 장소에서는 시간선에서 벗어난 사건이 일어나도 시간선 변동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 어차피 문명이 통째로 사라진다면, 시간선에서 벗어난 사건에 영향받아 시간선에 변동을 일으킬 만한 사람이나 물체도 전부 같이 사라져버려 변동을 못 주기 때문이다. 로키는 이를 검증하기 위해 최후의 날 직전의 폼페이에 가서 깽판을 친다. 로키와 모비우스는 존재만으로 시간성 변동을 일으키는 변종이 숨어있을 만한 곳은 그런 종말 직전의 시간선이라고 확신한다. 그리하여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