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9화 피리 부는 사나이 리뷰(줄거리, 결말포함, 스포주의)

사건은 방구뽕(구교환)이 무진학원 셔틀버스의 운전기사를 수면제가 탄 미숫가루로 잠재우고 아이들 12명이 탄 학원버스를 무단으로 탈취한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무진학원 원장의 셋째 아들 방구뽕은 아이들을 야산으로 데려가 미성년자 약취유인죄 현행범으로 체포되었으나 "아이들과 놀기만 했다"고 주장하며 사건은 한바다 쪽으로 넘어간다. 우영우는 법원으로 출근하여 이준호에게 사건 기록을 넘겨받고 방구뽕과 대면한다. 우영우는 방구뽕의 이름이 방구뽕이라는 것에 놀란다. 피의자 인정심문에서 판사도 방구뽕의 이름이 방구뽕이라는 것에 놀라고, 방구뽕은 2년 전에 이름을 개명한 것이라고 말한다. "무직... 이나 미상으로 적지 말아 주십시오, 판사님. 제 직업은 어린이 해방군 총사령관입니다." 방구뽕에 대답에 우영우는 당황하고 판사의 질문에 제대로 대답할 것을 요구하지만, 방구뽕은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이 어린이 해방군 총사령관이라고 말한다. 한편 방구뽕의 어머니이자 무진학원의 원장 최성숙(추귀정)은 서글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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