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를 만든 목소리. 모든 것이 매력적인 가수 - 샤데이 SADE


장르를 만든 목소리. 모든 것이 매력적인 가수 - 샤데이 SADE

두툼한 입술에 큰 입, 크고 길쭉한 코와 왕방울만 한 큰 눈, 변발을 연상케 할 만큼 넓은 이마를 내놓고 호리호리한 몸을 흐느적거리며 허스키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이상한 분위기의 가수가 있었습니다. 따로 떼어보면 정말 꼭 한마디씩 입을 댈 곳이 보이는 그런 얼굴인데, 참 예쁘고 매력적이며 섹시한 가수였습니다. 보싸노바 풍의 퍼커션이 받쳐주는 음악도 참 좋았고, 가창력도 꽤 괜찮은 편인데다, 클럽의 가수로 분해 사기꾼과 경찰들 사이에서 나름 열연을 펼친 뮤직비디오가 재밌기도 했습니다만, 그래도 가장 좋았던 건 목소리였습니다. 1984년 데뷔 앨범 Diamond Life로 미국에서 4백만 장을 팔아치우며 빌보드 200에서 5위를 차지하고, 빌보드 핫 100에서 5위를 차지한 그들의 세 번째 싱글곡 S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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