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약 한번 잡숴 봐! : 식민지 약 광고로 살펴본 일제강점기의 생활문화사


이 약 한번 잡숴 봐! : 식민지 약 광고로 살펴본 일제강점기의 생활문화사

어떤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가장 효율적이고 명쾌하게 일반 대중에게 소개하는 콘텐츠는 광고라 할 수 있겠습니다. 광고는 그 시대를 살고 있는 보통의 일반인이 가진 가치관과 정서에 가장 잘 부합하는 문장과 형식을 통해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고, 나아가 자극적인 카피와 시각적 이미지를 통해 정치·사회·문화적 철학을 전파하는 역할도 할 수 있습니다. 도서관 신간 코너에서 발견한 이 책은 500쪽이 넘는 분량에, 수천 개가 넘는 삽화와 사진자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900년대 초부터 1940년대 중반까지의 일제강점기 시대의 광고자료 중 신문에 게재된 '약 광고'와 '보건 관련 광고·홍보물'만을 골라 질병의 종류, 건강식품이나 의료기기 등과 같은 상품의 종류, 그리고 홍보 및 선전의 목적 등 다양한 기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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