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록(實錄)으로 살펴본 조선의 분서갱유(焚書坑儒)


실록(實錄)으로 살펴본 조선의 분서갱유(焚書坑儒)

분서갱유(焚書坑儒)란? 분서갱유는 말 그대로 '책을 불태우고 학자들을 파묻음'이라는 뜻으로, 최초의 통일제국 진나라의 시황제가 기원전 213년과 기원전 212년에 일으킨 별개의 두 사건을 묶어 말하는 것입니다. 진시황이 천하를 통일한 후, 당시 난립하였던 전국 제자백가(諸子百家)들의 논쟁으로인해 발생 가능한, 통일 제국의 사상적 분열을 막고, 왕권의 강화와 제국의 정통성을 확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분서'를 시행했다고 합니다. 의약, 농경 등 실용서, 복서(점치는 책)류 등을 제외한 제자백가들의 책들과 진나라를 제외한 다른 나라들의 모든 역사서들을 금서로 지정해서 긁어모아 태워버리고, 제국의 정치적 이념으로 삼은 법가(法家)사상에 기반을 둔 강력한 통일정책을 시행하면서 자신의 정치적 노선에 비판을 하는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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