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년이 흘러도 아프고 슬픈 서울, 대한민국. 서울의 예수 - 정호승


41년이 흘러도 아프고 슬픈 서울, 대한민국. 서울의 예수 - 정호승

문학동인 반시反詩 서울의 예수는 1981년 2월 문학동인 반시反詩의 작품집 '우리들 서울의 빵과 사람'에 실린 산문시입니다. '반시'는 1976년 결성된 문학 동인입니다. 유신체제의 참담한 사회에서 현실과 유리된 시를 삶의 현장으로 되돌리자라는 신념으로 김창완, 권지숙, 정호승, 이종욱, 하종오, 김명인, 김명수, 김성영 등 1973년 신춘문예 당선자들과 뜻을 같이하는 젊은 시인들이 결성하였습니다. 반시 동인은 '삶은 곧 시다', '삶의 현장에서 나타나는 것들의 시화 詩化가 중요하다. 꽃이나 사랑 등의 관념적 어휘는 배제한다.'라고 말하며, 예술성은 지키되 시가 오늘의 현실인 삶의 문제에 뿌리를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삶에서 떠난 귀족화 된 언어에 반기를 들고, 시와 삶의 동질성을 내세우며 언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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