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이 쏘아올린 또 다시 개학연기


클럽이 쏘아올린 또 다시 개학연기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학부모들의 등교 연기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오는 13일 등교수업을 앞둔 고3 수험생들도 등교 여부를 혼란스러워하며 교육당국의 빠른 결정을 촉구하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고3 등교를 일주일 미루고 20일에 등교여부를 재판단하자는 입장을 발표해 교육부의 최종 결정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4일 교육부 블로그에 게재된 '5월 20일부터 순차적 등교 수업을 시작합니다'라는 공지사항에는 11일 오전까지 11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등교 수업 반대에 대한 여론이 뜨겁다. 한 학부모는 방역당국의 발표를 빌어 "이태원 감염자의 30%가 무증상자라고 합니다. 그런데도 위험을 감수하며 학교를 보내야 하는 건가요"라며 등교 수업에 ..


원문링크 : 클럽이 쏘아올린 또 다시 개학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