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가서 여자 조심하고 임신 시키지 말아라!!


미국가서 여자 조심하고 임신 시키지 말아라!!

2011년 3월 17일 드디어 내가 미국으로 떠나는 날이다. 엄빠가 인천공항까지 데려다주셨다. 열심히 짐을 챙기고 인천공항에 도착할 즘에 엄마가 앞 좌석에서 뒤를 돌아보며 한마디 하셨다. " 너... 미국가서 애 만들어 오지 마라..!! " ㅋㅋㅋㅋㅋㅋ 이 말을 24살에 들었는데 36살인 지금 결혼은커녕 연애도 안 하고 있다. ㅋㅋㅋ 지금은 언제 결혼할꺼냐며... 아마 저때로 돌아가면 저런 말을 안 하실 듯.? ㅋㅋㅋ 아무래도 주변 엄마 친구중에 외국 갔다가 사고 치고 돌아온 애가 있어서 저러신다. ㅋㅋ 지금 생각해도 저 말이 너무 웃긴다. 유학생이 받는 편견 중에 "유학생은 문란하게 해외에서 놀다 온다." 라는 게 있는데... 왜 내 앞에서는 유교녀가 되는 거지? 문란녀 다 어디갔누..? 친구들 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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