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원상복구를 이유로 임대인이 보증금을 적게 돌려줄 때 해결방법

제목부터 뭐 이런일이 다 있나 싶으시겠지만.. 이런 일이 없지는 않더군요. 또, 제가 최근에 이사 온 집 주인도 굉장히 깐깐해서 이런 일이 생길 것만 같은 기분이 드네요 얼마나 집주인이 까탈스럽냐..?! 주택 2층 투룸으로 이사했는데 세탁기가 샤워기 바로 밑에 있길래 샤워기 위치를 조정하겠다고 했더니, 못 박으면 안된다고 "앉아서" 샤워하라고 하더군요. 임대인 세대에는 샤워를 앉아서 하실지 몰라도 저희 세대는 앉아서 샤워 안하잖아요...? 일단 알겠다고 하고 며칠 지냈는데, 세탁기에 물이 계속 튀면서 습기가 차니까 세탁기쪽 전기가 누전이 되더군요. 그래서 세탁기를 주방쪽으로 빼내겠다고 했는데, 세탁기가 주방으로 나오면 장판에 자국이 생긴다고 안된다더군요. 그래서 그럼 지금 있는 냉장고나 책상은 장판에 자국 안 생기냐고 했더니 입꾹닫. 세탁기를 빼내려면 싱크대 아래쪽에 배수관 들어갈 구멍을 내야 하는데 그건 말 안하고 그냥 진행했습니다. 자, 이제 문제가 생겼습니다. 분명히 집주인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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