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클래식 시리즈] 2탄 사운드오브뮤직 "어느날 육아물 여주인공이 되어버렸다?!"(스포 및 결말 포함)

안녕, 메리 에디터 망고씨입니다. 지난주에 이어서 5월 특집 기획 시리즈 "카카페 로판 뺨치는 About 클래식 스토리(이하 About 클래식)" 2탄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의 제목도 "거, 특이하구먼!!"이라고 느끼실지도 모르겠는데요, 각설하고 바로 맛보기로 넘어가시죠~ 몇 년 전에 아이를 낳다 죽어버린 아내, 그 후로 미소가 사라져버린 남자. 슬픔을 감추고 엄격한 표정으로 아이들을 대하는 그를 낯설어하는 자식들. 아이들은 아버지가 예전의 다정한 모습으로 돌아와주길, 우리들을 되돌아봐주길 바라면서 오늘도 말썽을 부린다. 이런 아이들의 안타까운 내심은 차치하고 고용주와의 계약에 맞게 열일할 뿐인 가정교사들은 그 말썽에 여럿 사표를 던지고 뛰어나간다. 로판 경력 좀 있다고 자부하는 독자들이라면 벌써 여기서부터 어떤 일이 전개될지 감이 슬슬 올 텐데, 물론 이 글은 웹소설 경력직뿐만 아니라 신입들도 환영하는 바이니 아주 조-오금만 더 풀어보겠다. 자, "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의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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