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이슈코리아 정기후원 후기 - 한달에 한번 우편물로 받는 소소한 행복

2021.10.25 Monday. 지난 8월 친구가 사줘서 읽게 된 빅이슈 매거진. 출,퇴근할때 구디에서 빅이슈 판매하시는 아저씨를 매일 봤었는데 그땐 왜 사볼 생각을 못했는지. 소소하게 읽기 좋다고 사줘서 정말 오랜만에 읽는 행위를 해본 것 같다. 읽고나서 느낀 점은 매말랐던 감성이 마구마구 채워지고... 20,30 세대가 가장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채워져있어 지극히 공감이 되고 맞장구를 치게 된다는 것? 사회적인 이슈들도 너무 무겁지 않게 다루고 있어서 serious 하지 않게 읽을 수 있는게 좋았다. 빅이슈는 영국에서 시작된 매거진으로 호주에서도 인기가 많다고 내가 이 매거진을 읽는 것에 대해 리암쌤이 매우 좋아했다. ㅎㅎ 또한 빅이슈를 구매함으로써 판매원 홈리스의 자립을 도울 수 있다는 점이, 내가 정작 한 일은 작은데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다는게 뿌듯하고 조금은 쑥쓰럽고 그렇다. 빅이슈를 읽다가 요시고 사진전까지 다녀오게 되었는데, 솔직히 빅이슈로 읽고 사진 감상하...

원문링크 : 빅이슈코리아 정기후원 후기 - 한달에 한번 우편물로 받는 소소한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