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사당 / 여의도 점심] 봉태민 장모님 밥상 (백반)

오늘은 오랜만에 봉태민에 갔다. 국회당역으로 오고 초창기에 엄청 자주 갔던 식당이다. 너무 자주갔더니 물려서 요새는 자주 가지 않았다. 근데 오늘은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멀리 갈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래서 봉태민으로 픽! 나랑 리밍짜이는 보통 수요일에 간다. 수요일이 위에 사진과 같은 구성으로 나온다. 같은 요일이라도 메인을 제외하고는 조금씩 달라진다. 메뉴는 요일마다 다르다. 개인적으로는 목요일이 가장 별로다. 돼지 갈비찜이 뼈만 있고 먹을 게 거의 없어서다. 그리고 월, 금은 메뉴가 너무 짜서 선호하지 않는다. 다 먹고 나오는 데 리밍짜이가 이 사진을 꼭 찍으라길래 찍었다. 대체 왜지? 마치 쭈꾸미집 가서 쭈꾸미의 효능이라고 써있는 글 완독할 것 같은 놈이다. 가격은 9,000원이다. 구로디지털단지에 2017년쯤 처음 갔을 때엔 6천원 이었던 거로 기억한다. 코오롱싸이언스밸리 2차로 옮겼을 때는 7천원이었 던 거 같고. 국회의사당에 처음 왔을 때는 8천원이었다. 지금은 9천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