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틀맞] 한자틀맞을 시작하는 계기??


[한자틀맞] 한자틀맞을 시작하는 계기??

안녕하세요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웹 개발자로 일하는 끔찍한? 혼종 아오금입니다. 한자틀맞은 한국인이 자주 틀리는 맞춤법입니다. 블로그에 어떤거를 올리면 좋을까~ 라고 고민하다가 한자틀맞을 준비했습니다. 현재 저는 웹 프로그래머로 근무하고 있고 같이 일하는 띵자이군도 국어국문학을 전공했습니다. 둘다 끔찍한 혼종이죠 (요새는 전공과 무관하긴 하지만요) 한자틀맞을 왜 시작하게 됐냐면 아주 사소한 일에서부터 시작이었습니다. 뿌셔뿌셔 때문인데요. 제가 띵자이군에게 물었습니다. 나: 부수다인데 왜 부서지다가 되냐? 띵자이: ~~~~쌸라 쌸라 나: 무슨 말이야? 나: 근데 이루다는 이뤄지다라고 적잖아? 띵자이: 글쎄요...? 뭐 대충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저도 맞춤법에 아예 관심이 없는 것도 아니지만 졸업한 지 시간이 좀 많이 지나다 보니 아리까리할 때가 많습니다. 대학원 까지 나온 저보다 가방끈이 조금 긴 띵자이 군에게 (왜 '조금' 긴 건지는 비밀) 가끔 이런게 궁금하면 물어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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