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5일 텃밭꾸미기

2021년 5월 5일 어린이날 텃밭 꾸미기 어린이날 가족들은 외식을 하는데, 난 혼자서 풀을 베고 땅을 파고 깎고..... 햇살이 너무 뜨거워 온몸에는 땀이 줄줄~~ 지금 생각해도 몸에서 땀이 나는 듯하다. 첫 노지에서 텃밭으로의 작업은 정말 힘들고 고된 하루였다. 눈에 보이는 면적은 그리 크지 않았는데 내 움직임은 끝도 없이 분주했다 풀이 너무 키가 커서 관리기를 돌려보면 바퀴에 풀이 엉켜 전원이 꺼지고, 나무뿌리들이 수도 없이 걸리고, 내년엔 꼭 중장비의 힘을 빌려야 한다는 강한 의지!!!! 땅을 평지화하는 작업은 사람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걸 뼈져리게 느끼는 하루였던 거 같다. 주말농장같이 분양받으면 잘 정리된 땅에서 작물만 심으면 편할 거라는 생각..... 아무 생각 없이 도전정신이 너무 앞선 거 같은...... 텃밭 꾸미기.....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한 번쯤 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시작했지만, 너무나도 변해가는 과정이 더디기만 했다. 텃밭을 꿈꾸는 분들은 신중하게 생...

원문링크 : 2021년 5월 5일 텃밭꾸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