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풀밭위 작은 음악회.

안녕하세요 웨딩플래너 최이사에요~ 월요일은 휴무랍니다. 전 특별히 할일 없을때는 마냥 걸어요. 저희집이 충정로라서 서대문으로 덕수궁 돌담길도 걷고 삼청동도 가고 백화점에 아이쇼핑도 하죠^^ 무척 습한 점심을 보내고 저녁에는 산산한 바람이 불었어요 시청 잔디밭쪽으로 가는데 음악이 흘러나옵니다. 풀밭위의 작은 음악회 날도 저물어가고 퇴근길에 잠시 자리를 멈춘 분들도 있네요 저 아저씨좀 나와달라고 하면 안될까요? 음악은 보는 즐거움이 크답니다. ㅎㅎㅎ 돋자리도 주시네요.ㅎㅎㅎ 운동화도 벗고 편히 앉아 음악을 즐겼어요. 저녁 퇴근길~ 시청을 지나가신다면 시원한 바람과 함께 음악을 감상해 보세요 걸어야 보이는 것. 작은 감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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