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리메이크 감상


우리들의 리메이크 감상

제목만 보고 '보쿠라노'(정발명 지어스)의 리메이크 애니메이션인 줄 알았습니다. 알고 보니 그냥 우리들(이 하는) 리메이크라는 제목이더군요. 아무튼 애니메이션 자체는 00년 대에 유행하던 요소나 구성을 가져온 클래식한 느낌입니다. 실제로 시대 배경이 그렇기도 하고요. 굳이 시간 여행까지 해야 했을까 먼저 과거로 돌아가는 시간 여행이 시작점인데, 그다지 설득력이 없습니다. 애니메이션을 보면 볼수록 굳이 시간 여행이라는 강력한 설정의 필요성에 대해 의문이 듭니다. 전형적인 청춘 성장 러브 코미디 패턴으로 전개되기 때문이죠. 시간 여행이라는 소재가 아무런 역할이 없는 건 아니에요. 어느 정도 중심축과 맞닿은 부분이 있어요. 그럼에도 모든 사건을 '없던 일'로 되돌릴 수 있는 시간 여행을 끼워 넣은 것에 대한 당위성은 부족합니다. 이렇게 생각을 하게 만들다가 8화가 되면 본격적으로 시간 여행을 활용합니다. 과거와 미래를 오가면서 주인공의 다양한 인생을 보여줘요. 주인공의 적응력이 대단해서 ...


#6점 #러브코미디 #우리들의리메이크 #청춘성장

원문링크 : 우리들의 리메이크 감상